지난 5월 14일 저녁 7시 서울 서초동 로아인벤션랩 지하 1층 입구에 사람들이 속속 모여들기 시작했다. 와인과 맥주가 있는 스탠딩파티처럼 50여명의 게스트가 모인 공간은 금세 시끌벅적해졌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 신혜성 대표, 발달장애인을 고용한 커피로스팅 사회적기업 ‘커피지아’ 김희수 대표, 희귀난치성 환자의 정보비대칭을 IT기술로 해결하는 ‘프라미솝’ 이준호 대표 등 스타트업·소셜벤처 대표들을 포함해 투자자, 전문가 등 게스트 면면이 화려했다.곧이어 이날의 호스트인 정재호 전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이사가 “여러분,